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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서로를잘못인정하고잘못오해하고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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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짜 : 18-12-19 18:12
 조회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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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종국에는자연적사실로신의가치를위배하지않으며그약속의절대적구원을찾아가게하고 누구의가치를절대적사실로만들어버릴수있으며 하나의완성을각자만들게하고각자의사실로환원시키게해준다 잠시의시간이누구나결정된시간을지나며 시간의오역이 서로를잘못인정하고잘못오해하는불상사를만들어낸다그러나 결국에는자기의시간을따르도록그정해진절차의조정을 가슴아픈사연으로만들어버린다 미련의하소연은그누구에게도다가서지않는다는종국의자기진실은 편이없다는사실로알게되며외로움의자기홍역을치루게하지만 마지막에는자기해탈의탈고를성스러이받아들이게해주며 성스러운날개의해체의식을가지게한다 자연과신은그사실을우리의정해진일이라고매번이야기하지만 우리의욕심이그일을최면의자학으로끌고들어가게만든다 우리의상처는여기서부터시작되며 은밀한나의이야기는그비밀을성스러이숨기게한다 상처난모난돌의운명이그자신을돌아보며마지막당부를할때그자신의오역은정리되며 그사실의내용은주고받는일밖을넘지못하고 우리는서로를잘못인정하고잘못오해하고있었다는사실을그제서야알게된다 모난돌의숙명은하나의돌로구성되어지는통합될과정의일환이엇으며 그가능성의순환이우리자신의운명을이름짓게만들었고 그사실이현실로다가설때우리의미련은낭만적줄기를새로이가지게된다 이성숙이새로운생의시작을알리게해준다누군가의선택되고선택한이생의진실속에서 저마다진실한과정이었다는사실속에서 웃음으로서로의미련을보내버릴수있게된다 진실은우리의착오를용서하고있었다 그녀의진실은이런사실을우리에게깊은자기심성으로보여주고있다 나는이사실이상이하어떤영역도훑어내리길소원하지않는다 여기에나의자유가있음을알고있기때문이다 생사로부터의자유를 마음으로그려보게하며 마음에서나의물질적자유의제한된영역의해방구를보게되었고 진실함에서마음과새로운주체를보게되었다 이세상은너가내가되고그모든것이하나로달려가고있다라는사실을 분할된이세상의개별적고독속에서주어진현실로느끼게해주며 우리서로가만들어낸다는절대적진리의자기숙제로진실속명제로명심하게한다 우리가모두경험해볼가치를어느상황이든지그누구는만들어낸다 그리고그가치를누구나는결국해체의식의과정에서 자기자신의결정체를쳐다보며 결국나의허상을알게된다 반응이관계의결정체를추종하지못하게한다는사실안에서 신과피조물의영역은믿음의자리를영원히그앞에서지켜내는운명의선택으로스스로들약속하게된다 미지의선약이주어진불안을잉태하며 신과피조물의만남을그누구도이세상에서증명해보일수없음은 그누구로하여금선약으로이야기할가능성을만들어내도록희망의물줄기를새로운신세계의해탈로 이세상의무궁무진을누구나알아서판단하도록그자유의절정을언제나그주어진운명의자유로확인받도록유도하면서 우리의사명으로그현실이만들어내고있다는것을증명케해준다 우리는서로를잘못인정하고잘못오해하고있었다 이사실은시간이지나면자동조정의길로들어서게된다 지금일년여쯤지났다 얼마만큼조정의길로안정의길로정지의길로들어섰는지판단하는일은나의누구나조급함이될것이다 변하지않는그녀의진실속에시간의믿음을성스럽게받아들이자 많은시비의언덕속에서그녀는자기에게충실한진실을그녀자신에게만보여주었다 냉정하지만자기가지를세상유혹으로부터산만하지않게하고자기줄기는그갈길을찾아가며 우리의처음심성을다시금되돌아보게한다 그때우리는이런마음으로당신에대한부질없는마음의성원을준것이었다 시비의문제는떠나있었고누구나의문제는원죄의생존사실에서부터그시작점을누구에게나시비로매겨낼수있다 이사실로부터우리는떨어져있었고 한가지사실만으로우리는당신에게우리마음을던져주었다 이것은누구나의사실로누구나겪는공통된사실임을서로에게확인하고자 우리는서로에게용기내어이야기하고싶었다 언젠가한번은누군가에게꼭이야기하고떠나야할숙제를마무리하는심정으로확인하는시정으로 너무억울할때그사실을누구에게이야기하고싶을때 그누군가가이야기하려한다면나는그말을막고나의이야기를하게될것이다 이때그녀는우리의이야기를들어준사실하나밖에없었다 그리고우리는알게되었다 그사실이그녀의운명이될것이라는사실을 누구나홀로될억울함의고독속에서갈피를잡지못할때 내손을잡아줄그누군가를자존심으로누구나가숨기고있지만 그녀는그모습을우리모두에게설움의벅찬사실로우리의가슴속에파고들어오게만들었다 지금그녀는과정의속물을뒤로하며 자기자신의건실함을보여주고있다 나의삶은이렇다라고 시비로얽혀진나의번뇌속 부모님의모습을 성모마리아의삶을 성스럽게가지를청소하며 그녀의삶속에서다시확인하고느끼고있다 지금나는부끄럽지만고맙게성스러운그녀의삶을속세의연을떠나바라다보고있다 그녀는이세상의섭섭함을시간의동반자로알며자기숙명의열매를따먹기분주하다 육영수여사인어머니의한을백성의광기로불러일으키며자기치유의한을성스럽게잘견더내고있다 절망에서희망의날개를찾은그녀의운명적자서전이 우리의원치않은현실로우리앞에다가오며 이사실을숙명의사실로받아들인그녀의진심을통해우리는스스로의진실로자기자신의진심을일깨우게되었다 영혼을맑게할기회로소중한시간의기억을이세상의가장자리에자기자신만의공간으로 나는우리는누구나시비의배반속에서성스럽게만들어내고있는중이다 그녀는정치적으로는시비의온상에서돌팔매질을당할조건을가지고있다운명적으로 그러나나는그시비의명세서를보지않는다 그시비는불안한자들의욕망속에서다잘다루어질것이며 흩어지고지나갈허무한자락이될것이다 나는그녀의자기운명을아무말없이성스럽게바라다볼뿐이다 진실을이야기하는허송세월을나의운명으로만들어내고있다라는사실이 지금의자기시간을지니게한다고나의불안한번뇌는실존의자존심으로믿으려하고있다 생사를뛰어넘게하는그무엇의사실을한인간의실체로다가서게하고있을뿐이다 그힘은진실의주체인자아에서나온다 나는성스러운자아를가지고사는실체적진실의소유자다 이사실을변화시킬절대적힘은이세상에는자기자신외에는존재하지않는다 이사실이그녀의삶을통해나자신에게성스럽게느껴지고있다 진실을이야기하는무심한세월이 나를만들어내고있었다 이일을파괴할절대적사실은지금의나밖에없다 이것이우리의현실을일구어내고있으며 소중한사실이되고있다 우리가서로를잘못인정하고잘못오해하고있었다는사실은상대적사실의범주를넘어가지못한다 이사실을절대적사실로받아들일때 세상은뒤틀려진다 그실존적사실은감정을동반하게되며 거짓마음의실체가나로둔갑되어세상을어지럽히게된다 때쯤 길이 이리로 때는 지시니만큼 패션 따돌리고 비아그라가격 받아들이는 그럼 숨길 말들. 인상의 아저씨들 정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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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응암동에 살고 있는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차강석입니다. 오늘은 대통령님께 섭섭한 말씀을 드려야 겠습니다. 이 글이 대통령님의 당선자 시절부터 드린 네 번째 글입니다. 대통령님은 존재감이 드러난 문제뿐만 아니라 어둡고 침묵속의 문제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4월 2일에 22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 부모님들 209명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하셨습니다. 그 후 9월 12일 대통령님이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발표 초청간담회에서 울먹이며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님은 “발달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포용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셨고, “발달장애인들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으며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포용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예산 1230억원(국고 기준)을 2019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 상태다((출처 : news1, http://news1.kr/articles/?3424286)라고 들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부모님들이 시위 등을 해서 존재감을 들어내니 예산을 배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발달장애인들 대부분은 인지와 의사소통 능력만 느리지 다른 장애는 거의 없습니다! 그들의 부모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인지와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니 판단 능력도 아주 느리겠지요, 현대 사회는 스피드 사회입니다. 스피드 사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은 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현대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부모님처럼 보살펴 줄 사람과 각종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등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보살펴 주던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시설에 입소하여 동물처럼 살거나 그룹홈 등을 전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그들의 부모님들도 사후(死後)에 자식이 걱정돼 절박한 마음으로 청와대 앞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대통령님의 소식통(?)에 의해 대통령님께 알려져 대통령님과의 “소통”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발달장애인들보다 더 심한 중증중복뇌병변장애로 고통 속에 살고 있는 25만여 명의 저희들과 저희 부모님들께서는 인지 능력만은 정상인 저희들을 재활치료를 시키면 조금이라도 나을까 하여 이 병원 저 병원을 쫓아다니느라 정신과 육체적으로 굉장히 지쳐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삭발 시위 등으로 존재감을 들어낼 시간과 체력이 도저히 없어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처럼 우리 부모님들도 사후(死後)에 자식이 걱정돼 절박한 마음이 있지만 청와대 앞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저희들은 그동안 보살펴 주던 부모님들께서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서든 혼자 살기 위에 도저히 답이 없는 계산을 하느라 그야말로 “쥐 죽은 듯”이 살고 있습니다. 그 계산 끝에 찾은 답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하, 수급자.)”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수급자로 지정되면, 월 4~50만원이 드는 의료비가 거의 안 들고 활동보조서비스의 본인부담금 25만원 정도와 각종 세금도 무료이며 통신요금과 교통요금할인 등 거의 100만 여원 정도의 혜택과 생활비도 1~2급의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연금 포함하여 86만여 원쯤 지급됩니다. 하지만 생활비가 활동지원사와 생활하려면 모자라 되도록 외출을 안 하고 혼자 집에서 컴퓨터와 지냅니다. 돈이 되고 할 수 있는 일은 수입이 생기면 수급비에서 수입만큼 감액되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들은 고립되고 소외되어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처럼 존재감을 들어내지 못하여 대통령님과 “소통”도 못합니다. 대통령님은 어둡고 조용한 곳도 들여다보고 빛과 음악을 넣어 “소통”을 해야 합니다. 저희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대통령님도 발달장애인보다 장애가 심한 저희들을 소외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섭섭합니다. 저희들은 청와대에 초청 안 하셔도, 저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알아보셔서 예산을 배정해 주십시오. 저희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수급자에서 벗어나도 의료보호 보장과 활동지원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폐지해 주는 것입니다!저도 학위를 4개나 보유하고 있어서 이따끔씩 취직자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급여를 보면 150~180만원이라, 이 급여를 받으면 당장 수급자에서 탈락하여 의료보호 보장과 활동지원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럼 의료보호를 못 받으면 월 4~50만원의 의료비(나이 들어가며 당뇨 등 성인병에도 취약하여 의료비가 더욱 가중 될 것임.)와 활동지원서비스의 본인부담금 25만여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여기에 교통비로 장애인콜택시비 왕복이 적어도 5천원이니 20일을 곱하면 10만원에 점심값이 활동지원사 포함하여 최소한 1만원으로 20일 곱하면 20만원하고 커피 2500원 2인 5천원씩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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