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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중국이 올 하반기쯤 한류에 문호를 더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오후 YTN 뉴스 Q에 출연해 "가수 비가 중국에서 공연한 것을 보면 올 하반기에 여러 가지 중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이 지금보다 더 개방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해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의 왕야쥔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을 만나 중국이 한류에 문호를 개방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한중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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