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계탕 후기
외교부, 우리국민 피살된 볼리비아 태양의섬 방문 취소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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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9-05-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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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해 용의자 체포돼 구속[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외교부는 8일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Isla del Sol)에 대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11일 피살된 우리 국민 관광객을 살해한 용의자가 붙잡혀서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관광객 피살사건의 용의자 구속 이후 부족자치지역의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우리 국민에 대한 보복행위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외교부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볼리비아 태양의 섬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해 주길 당부했다. 외교부는 볼리비아 내무부장관, 검찰총장 등을 접촉해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난 4월30일 용의자가 체포됐고 3일에는 구속됐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동 사건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볼리비아 정부에 조속한 사법 절차 진행을 지속 요청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영사조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섬은 잉카의 탄생 전설이 유래된 곳으로 티타카카 호수의 섬 중 하나다. 최근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 꿀잼가득 [영상보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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