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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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1954년 5월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결성된 AFC는 동년 6월 12일, FIFA로부터 공식적으로 인가받아 아시아 축구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1948.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이 AFC가 설립되기 전 한국 축협은 독립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1948년에 런던으로 축구를 하러 떠나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해 첫 국제경기 승리 및 첫 국제경기 8강 진출을 달성한다.


1954 월드컵.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AFC가 설립된 이후에도 전설은 계속되었다.


1954년 월드컵 AFC 예선, 일본에게 홈(사실 일본에서 열린 '홈' 경기였지만)에서 2-2로 비기고 원정에서 5-1로 승리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아시안컵 트로피.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그런데 이 남자, 아시안컵에서는 어떨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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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안컵 예선은 굉장히 특이했었다.


서부 지역을 1조 (아프카니스탄, 버마, 실론(현 스리랑카), 인도, 이란, 이스라엘, 네팔, 파키스탄)


중부 지역을 2조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라야 연방(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베트남)


동부 지역을 3조 (대한민국, 북보르네오(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중화민국)


로 나눠 1조에서 1팀, 2조에서 1팀, 3조에서 1팀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런데 1조에선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팀이 기권하여 이스라엘이 자동 진출 했고


2조에선 남베트남, 말라야 연방, 캄보디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기권하여 예비 라운드 - 결선으로 치루기로 했다.


3조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필리핀, 중화민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기권하여 예비 라운드 - 결선을 치루기로 했다.


참고로 이 글은 한국만 다루기 때문에 3조 예선만 알아볼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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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AFC 아시안컵 예선 3조 예비 라운드 1차전


1956년 2월 25일 /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


필리핀 VS 대한민국


예비 라운드 1차전.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후반 57분 성낙연 선수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61분 최정민 선수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하게 된다.


참고로 이 경기는 필리핀과의 첫 A매치였다.


1956 AFC 아시안컵 예선 3조 예비 라운드 2차전


1956년 4월 21일 / 서울 동대문운동장


대한민국 VS 필리핀


예비 라운드 2차전.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전반 5분, 김흥우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64분, 우상권 선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78분 김흥우 선수가 쐐기 멀티골을 박아 대한민국이 총 5-0으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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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AFC 아시안컵 예선 3조 최종 라운드 1차전


1956년 8월 26일 / 서울 동대문경기장


대한민국 VS 중화민국


최종 라운드 1차전.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최정민 선수가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고, 김동근 선수가 후반 78분 추가골을 넣어 홈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도 중화민국(대만)와의 첫 A매치였다.



1956 AFC 아시안컵 예선 3조 최종 라운드 2차전


1956년 9월 2일 / 타이베이 (구장 불명)


중화민국 VS 대한민국


최종 라운드 2차전.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전반 20분 중화민국 주윙컹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김동근 선수가 후반 5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고 89분 역전 멀티골을 넣어 총 4-1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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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홍콩 AFC 아시안컵 본선


1차 아시안컵 진출국.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개최국 홍콩, 1조 이스라엘(자동진출), 2조 남베트남(최종 라운드 7-3), 3조 대한민국(최종 라운드 4-1)


본선은 4개국 풀리그로 진행하였다.



1956 AFC 아시안컵 본선 2경기


1956년 9월 6일 19:00 / 홍콩 정부 경기장


대한민국 VS 홍콩


본선1.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홍콩 탕예킷 선수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고, 코포컹 선수가 전반 39분 쐐기골을 넣어 한국은 패색에 물들지만...


전반 45분, 김지성 선수의 천금같은 추격골을 시작으로 성낙운 선수가 후반 62분 동점골을 넣어 본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1956 AFC 아시안컵 본선 3경기


1956년 9월 8일 19:00 / 홍콩 정부 경기장



이스라엘 VS 대한민국



본선2.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양팀 팽팽한 경기 속에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으나



대한민국 우상권 선수가 후반 52분 선제골을 넣어 침묵을 깼고, 성낙운 선수가 후반 62분 쐐기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71분, 이스라엘 나훔 스텔마흐 선수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고 그대로 한국이 승리했다.



본선 4경기 남월과 홍콩이 2-2로 비기고, 5경기에서 이스라엘이 남월 상대로 2-1로 이김에 따라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우승컵을 줠 수 있었다!




1956 AFC 아시안컵 본선 3경기


1956년 9월 15일 19:00 / 홍콩 정부 경기장



대한민국 VS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



본선3.pn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축협에는 현 베트남 국기가 있넹? ㅋㅋ)



전반 5분, 성낙운 선수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짜이반다오 선수가 19분 동점골를 넣었다.



하지만 전반 46분 우상권 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골을 만들어낸다.



후반 51분, 남베트남 레흐우득 선수가 또 다시 동점골를 넣었으나 한국 최정민 선수가 56분 다시 추가골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2분 뒤, 우상권 선수가 멀티 쐐기골을 박아버렸다.



후반 62분, 레흐우득 선수가 멀티 추격골을 넣었으나 최정민 선수가 68분 결승골 및 멀티골을 넣어 5-3으로 한국이 크게 앞서게 된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고, 대한민국은 AFC 아시안컵의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챔피언.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왼쪽 작은컵이 초대 우승컵이다)



참고로 우상권 선수와 성낙운 선수는 본선 각각 3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PS. 그렇다면 초대 아시안컵 득점왕은 누구일까?



Stelmach.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홍콩에게 1골, 대한민국에게 1골, 베트남 공화국에게 2골



팀 득점 6골에 2/3을 차지하고 있었던 이스라엘의 선수, 나"" 스텔마흐 선수였다.



훔의 저주.jpg 한국의 좌충우돌 아시안컵 도전기, 1956년편


"훔"의 저주는 60년 전에도 유효했던 것일까? 이스라엘은 2승 1패, 단 승점 1점차로 준우승을 거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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